국문초록

본 연구는 위인동화를 활용한 NLPia 코칭 프로그램이 아동의 자신감, 자아조절효능감, 과제난이도 선호의 자아효능감 향상에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처치 전후의 변화량을 측정하기위해 대응표본 t-test를 이용하여 단일 집단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를 측정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위인동화를 활용한 NLPia 코칭 프로그램이 아동의 자신감, 자아조절효능감, 과제난이도 선호의 자아효능감 향상에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프로그램 처치 전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자아효능감 척도는 김아영과 차정은(1996)이 개발하여 타당화시킨 척도를 사용하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 사전-사후검사 결과, 위인동화를 활용한 NLPia 코칭 프로그램은 아동의 전체적인 자아효능감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진시켰으며(t=3.30, df=10, p<.01), 자아효능감의 하위 요인 중 자신감과 과제난이도 선호를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위인동화에 나오는 위인들의 자아효능감 구인 요소들이 NLPia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에게 내재화 되어 아동이 자신의 삶 속에 자아효능감 요소들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위인동화를 활용한 NLPia 코칭 프로그램은 일련의 언어피드백의 단계적 과정인 코칭스킬과 NLPia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자아효능감을 획득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잘 리드(lead)할 줄 아는 자기 리더십(self-leadersiep)을 갖추고, 가정과 학교와 사회영역에서 유능한 기여자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예방적 복지기능을 가질 수 있다는 함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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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에 기초한 어머니용 유아양육태도척도를 개발하는 데 있다. 이 척도는 9가지의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에 기초하여 제작되었다. 이 척도는 제1유형, 제2유형, 제3유형, 제4유형, 제5유형, 제6유형, 제7유형, 제8유형 및 제9유형의 9가지 요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 고찰과 경험적 자료 및 전문가 의견 조사를 통해 개념모형을 만들었다. 본 연구의 구체적 진행 과정은 다음과 같다. 1차 문항 선정 과정에서는 문헌 조사와 함께 서울 중류 계층의 유아를 둔 어머니 46명을 대상으로 에니어그램 워크숍을 실시하여 총 162문항의 척도 시안을 추출해냈다. 2차 문항 선정 과정에서는 서울‧경기 지역의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다니는 3세에서 6세 사이의 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208명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총 90개 문항으로 구성된 척도를 개발하였다. 3차 문항 선정 과정에서는 문항 전체에 대한 상관관계 분석 과정을 통하여 총 81개 문항으로 압축된 최종 척도를 개발하였다. 본 척도의 신뢰도계수는 제9유형의 비교적으로 낮은 값(Cronbach α=.43 및 재검사 신뢰도계수=.38)을 제외하고 .50에서 .76으로 나왔다. 본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주요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개발한 척도는 이론적 근거뿐 아니라 에니어그램 워크숍에 참가한 유아를 둔 어머니들의 양육 경험 자료도 함께 수집 분석하여 질문지의 문항들을 제작하였다는 특징이 있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척도의 문항 선정 과정에서 전문가들의 내용타당도와 더불어 실제로 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어머니들의 문항에 대한 내용타당성 분석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실용 가능한 척도를 제작하였다. 셋째, 부모의 자녀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점증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본 척도는 어머니들로 하여금 자신의 자녀 양육방식에 대한 현 실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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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고력 프로그램을 통해서 유아의 개인적 지능 향상에 효과가 있었는지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분당구에 속해 있는 A와 B어린이집 2곳을 선정하여, A어린이집 7세반 19명을 실험집단으로 B어린이집 7세반 15명을 비교집단으로 하고 유아 사고력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유아 사고력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주일에 1회기씩 총 2달 동안 실시되었다. 연구도구로는 유아 사고력 프로그램(한국영리더십센터, 2006)을 사용하였으며, 측정도구로는 황혜경(2005)이 제시한 유아 개인적 지능 검사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2.0을 사용하여 프로그램 처치 전후의 차이를 t 검증을 통해 알아보았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 사고력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내 지능 향상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본 결과, 실험처치 후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에 실시한 유아의 개인내 지능 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이는 실험집단에 실시한 유아 사고력 프로그램을 통해서 유아의 개인내 지능이 향상되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유아 사고력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간 지능 향상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본 결과, 실험처치 후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에 실시한 유아의 개인간 지능 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이는 실험집단에 실시한 유아 사고력 프로그램을 통해서 유아의 개인내 지능뿐만 아니라 개인간 지능 또한 향상되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아가 미래의 사회구성원으로서 리더의 역할을 감당해야하기 위해 필요한 개인내 지능과 개인간 지능의 향상을 유아 사고력 프로그램을 통해서 향상시킬 수 있었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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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리나라 문화적 맥락 내에서 나타나는 부모-자녀 관계를 파악하고 한국의 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가장 영향을 미치고 있는 유교문화의 특징인 한국적 가족주의(家族主義)와 효(孝)가 부모-자녀관계와 어떠한 관계인지 그리고 어떻게 나타나게 되었는지에 관해 문헌 고찰을 통해서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나온 결론은 우리나라의 부모-자녀 관계는 서로가 서로를 하나로 지각하는 특성인 강한 동일체감으로 부모와 자녀가 각각의 개인이 아니라 ‘가족’이라는 전체의 일부분으로 보고 자녀를 부모의 확장으로 생각하는 것이 특징이며, 자녀에 대한 부모의 역할은 아버지의 역할과 어머니의 역할의 차이가 존재하며 이는 서로 상보적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가치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는 유교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집단을 가족을 근간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적 가족주의와 효는 유교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 가족주의가치관이 우리나라에 널리 인식되면서 우리나라의 가문의 발전과 계승으로 이어져 나가는 역할을 했으며, 효는 부모-자녀 관계 내에서 발생되는 쌍방향적이고 쌍무적인 관계로 낳고 길러준 부모의 사랑(慈)을 자녀가 터득하여 효(孝)로써 실천하는 규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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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역할훈련(P.E.T.)과 현실요법의 상담이론을 접목하여 설계한 부모교육프로그램이 부모양육 태도와 의사소통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G시에 속한 D 문화센터에서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부모 18명을 대상으로 12주에 걸쳐 주 1회 3시간씩 총 36시간 동안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부모의 의사소통과 양육태도에 대한 변화와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이 문화센터에서 같은 시간에 독서모임을 시작한 부모 18명을 대상으로 통제집단을 설정하였고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모교육을 받은 실험집단의 부모들은 통제집단에 비하여 의사소통 기술은 부모교육을 받고 난 후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양육태도에 대한 결과를 보면 통제집단에 비하여 통제적 양육태도와 모순불일치 양육태도는 유의미하게 감소하였으며 반대로 애정적 양육태도는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 본 연구는 실험집단이 매우 소수인 관계로 일반화 하기는 어려우나 P.E.T의 의사소통기술과 현실요법적인 상담기법을 접목한 부모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또 하나의 근거를 제공함으로서 부모 자녀간의 관계를 유지하고 개선해 나아가기 위하여 앞으로 다양한 부모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되기를 기대하며 부모교육이 앞으로 복지관 등 다양한 곳에서 좀 더 보편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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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사회의 맞벌이 가족은 점점 증가하여 2006년 현재 43.9%로 보편화된 가족형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맞벌이 부부 및 가족 대상의 전문적인 실천적 지원이 요구되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이를 위한 전반적인 관련연구 동향파악, 실태조사 등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리하여 본 연구는 맞벌이 부부증가에 따라 야기될 수 있는 다양한 현상들을 미리 점검하고 예방차원의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맞벌이를 주제로 가족, 아동, 여성학 분야 등에서 발표한 논문 103편을 대상으로 연구경향을 분석하였다.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우선 관련 학회지에 발표된 맞벌이 주제의 논문들이 주제별, 시대별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파악한다. 두 번째, 전체 논문들이 사용한 연구방법들을 비교하고 분석한다. 그 결과 첫번째, 관련 학회지에 발표된 맞벌이 주제 논문들을 주제별, 시대별로 변화추이를 살펴보면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상적 접근(적용)부분의 연구가 가장 많았으며(48.5%), 다음으로 이론적 접근(33%), 기타(14.6%), 실제적 접근(3.9%) 순으로 나타나 실제적인 활용부분의 연구가 가장 저조하였다. 두번째 전체 논문들이 사용한 연구방법들을 살펴보면 설문조사 방법이 가장 많았으며, 다른 방법들은 비교적 연구에 잘 활용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특히 실천분야의 프로그램 개발 방법 3.9%로 매우 저조하여 실제적인 연구방법이 앞으로 절실히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인접학문들과의 연계 및 발전적 측면, 실천적 분야에 대한 접근과 현장과의 연계 측면, 관련 정책 수립에 대한 기여도 부분으로 나누어 제언을 제시하였다.